충북도의회는 7일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10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이언구(59ㆍ충주2ㆍ새누리ㆍ사진) 의원을 선출했다.
의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 의원은 출석의원 31명 가운데 29표를 얻었다. 2표는 각각 기권, 무효 처리됐다.
이 의장은 “다수당과 소수당을 초월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충북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여ㆍ야를 넘어 큰 틀에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았으면 한다”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재선인 이 의장은 충주고를 나와 중부매일신문 제2사회부 차장,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충북도시계획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덕동기자 dd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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