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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이현일, 캐나다 그랑프리 남자단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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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이현일, 캐나다 그랑프리 남자단식 우승

입력
2014.07.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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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이현일, 캐나다 그랑프리 남자단식 우승

한국 셔틀콕 남자단식의 베테랑 이현일(33ㆍMG새마을금고)이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이현일은 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응카룽(홍콩)을 2-0(21-16 21-14)으로 제압했다. 이현일이 그랑프리급 이상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지난해 11월 코리아오픈 그랑프리골드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여자복식의 이소희-최혜인도 박소영-박선영(이상 대교)을 2-0(21-15 21-18)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섰다.

태권도 김태훈, 월드그랑프리 남자 58㎏급 우승

태권도 경량급 최강자 김태훈(20ㆍ동아대)이 월드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태훈은 5일 중국 쑤저우의 쑤저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58㎏급 결승에서 브라질의 길레르모 아우베스를 11-8로 꺾고 우승했다. 2008년, 2012년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황경선(28ㆍ고양시청)은 여자 67㎏급 8강에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아나스타샤 바리슈니코바(러시아)에게 3-9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NH농협은행 이소라, 김천 서키트 3차 대회 우승

이소라(413위ㆍNH농협은행)가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국제 여자 서키트 3차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소라는 6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한나래(370위ㆍ인천시청)를 2-1로 물리쳤다. 2012년 9월 영월 국제 여자 서키트 대회 정상에 올랐던 이소라는 약 1년10개월 만에 두 번째 서키트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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