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어딜 가나 대박!… 대만 투어 5,000여 팬 열광
한류스타 김현중이 대만에서 또 한번 대박을 쳤다.
김현중은 5일(현지시간) 타이페이의 뉴 타이페이 전시홀((NEW TAIPEI EXHIBITION HALL)에서 열린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夢幻)’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현중은 4일 입국 후 콘서트 시작 직전까지 꼼꼼하게 음향과 무대를 체크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김현중은 현지 팬들에게 익숙한 히트곡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 유어 스토리(Your Story)를 비롯해 새로 편곡한 럭키가이(Lucky Guy), 아임 유어스(I’m Yours), 미니앨범의 신곡 등 무려 20곡을 3시간에 걸쳐 열창했다.
사실상 월드투어의 시발점이나 다름 없는 대만 공연에는 무려 5,000여 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김현중은 무대 위에 준비해뒀던 물을 직접 팬들에게 전해주는가 하면, 공연 후 깜짝 이벤트로 사전 선발된 1,000여 명의 팬들과 눈을 맞추며 하이터치를 진행해 감동을 더했다.
김현중은 “2년 만의 대만 방문인데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기뻤다. 오랜 시간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만큼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 고 말했다.
김현중은 서울, 대만에 이어 9월까지 태국, 중국, 일본, 멕시코, 페루 등지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ㆍ사진=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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