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총장 임용철)가 2014년 교육부 국책사업 경쟁에서 대전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3개 분야에 선정됐다.
6일 대전대에 따르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 등에 뽑혀 3관왕을 달성, 매년 총 7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대전대는 창업교육센터와 현장실습지원 센터를 열어 재학생의 창업을 지원하고, 특히 실무지식 습득을 위해 750여개 가족회사와 공동으로 현장실습 및 캡스톤 디자인 과목도 운영하고 있다.
이봉환 산학협력단장은 “링크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 신축한 산학협력관과 융합과학관 인프라를 토대로 창조경제형 인재를 양성하는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지역산업과 대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이 강한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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