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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K리그 올스타 투표 중간집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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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K리그 올스타 투표 중간집계 1위

입력
2014.07.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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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규, K리그 올스타 투표 중간집계 1위

브라질 월드컵에서 벨기에의 화려한 공격진에 맞섰던 골키퍼 김승규(울산)가 K리그 올스타전 팬투표 중간집계에서 1위로 나섰다. 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중간집계 자료에서 김승규는 전날인 3일까지 7만2,175표를 얻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2위 차두리(서울)의 5만6,765표와는 큰 차이를 보이면서 월드컵 이후 늘어난 인기를 입증했다. 미드필더 윤빛가람(제주ㆍ5만6,165표), 공격수 김신욱(울산ㆍ5만4,951표) 등이 뒤를 이었다. 올스타전 팬투표는 13일까지 이어지며, 최종 명단은 17일 발표된다.

월드컵사격 진종오, 10m 공기권총 금메달

진종오(35ㆍKT)가 국제사격연맹(ISSF) 베이징 월드컵 사격대회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명중시켰다. 진종오는 4일 중국 베이징 올림픽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00.6점을 쏴 200.3점을 기록한 유수프 디케즈(터키)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진종오는 본선에서 588점으로 591점의 디케즈와 589점의 웨이팡(중국)에 이어 3위로 상위 8명이 다투는 결선에 진출했다. 서바이벌 방식으로 치러진 결선에서 진종오는 줄곧 디케즈에 이은 2위권에 머무르다가 190.2-190.8로 임한 마지막 발에서 디케즈가 9.5점에 그치는 사이 10.4점을 쏘며 역전을 일궈냈다.

두산 이용찬, 도핑테스트 양성반응…10경기 출전정지

프로야구 두산 오른손 투수 이용찬(25)이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10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야구규약 ‘KBO 도핑금지 규정’에 따라 이용찬에게 10경기 출전 정지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용찬은 지난 5월 도핑 테스트를 받았고, 소변 샘플에서 경기기간 중 사용 금지약물에 해당하는 글루코코티코스테로이드(Glucocorticosteroids)인 베타메타손(Betametasone)이 검출됐다. 이용찬은 KBO 반도핑위원회가 개최한 청문회에 참석해 해당 약물을 경기력 향상 의도가 아닌 피부과 질환 치료를 위해 병원의 처방을 따른 것이라고 소명했다.

프로농구 KBL 경기 이사에 이성훈 전 삼성 단장

프로농구 KBL 경기 이사에 이성훈(54) 전 서울 삼성 단장이 선임됐다. KBL은 4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0기 제1차 임시 총회를 열고 이성훈 전 단장을 경기 이사에 선임하고 사무총장은 기존 이재민(54)총장이 계속 맡도록 했다. 이성훈 경기 이사는 신일고와 연세대를 나와 1983년 삼성전자 농구단에 입단, 1990년 은퇴한 경기인 출신이다. 삼성 농구단 총무, 그룹 스포츠단을 거쳐 1998년 삼성 사무국장, 2011년부터는 단장을 맡았다. KBL은 또 김길호 대한농구협회 부회장을 감사에 선임했다.

게이틀린, 게이 복귀전 우승 저지…100m 9초80 질주

미국의 단거리 육상 스타 저스틴 게이틀린(32)이 남자 100m 시즌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게이틀린은 4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7차 대회 남자 100m에서 9초80만에 결승선을 통과, 9초93에 그친 자국 동료 타이슨 게이(32)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게이틀린은 지난달 리처드 톰슨(트리니다드토바고)이 기록한 9초82를 넘어서 올 시즌 종목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 금지 약물을 복용한 것이 적발됐으나 조사에 협조적인 자세를 취해 비교적 가벼운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받은 게이는 이날 트랙에 복귀했지만 게이틀린의 질주에 밀려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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