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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영화] 율 브리너 주연, 서부 영화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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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영화] 율 브리너 주연, 서부 영화의 고전

입력
2014.07.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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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영화] 7월 6일(일)

황야의 7인(EBS 오후 2:15)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대에 위치한 가난한 마을. 매년 칼베라(엘리 월라치 분)의 도적떼가 마을의 양식을 약탈해간다. 마침내 도적떼와 싸우기로 결심한 마을 사람들은 총잡이를 구하러 도시로 나간다. 그들을 딱하게 여긴 크리스(율 브리너 분)는 승산 없는 싸움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동료 총잡이 여섯 명과 함께 칼베라 일당과 맞서 싸우지만 마을 주민 중 한 명의 배신으로 위기에 처한다. 우여곡절 끝에 목숨만 구한 채 마을에서 쫓겨난 총잡이 일곱 명은 다시 마을로 돌아가 목숨을 걸고 싸우기로 결심한다. 그들의 모습에 감동받은 마을 사람들이 합세해 칼베라 일당과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주인 없는 훈장’ ‘브라보 요새의 탈출’ 등 서부극과 전쟁영화를 주로 연출한 존 스타지스의 1960년 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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