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광객 아산 온천관광 밀물
충남 아산에 중국의 온천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중국 심양지역 중국인 관광객 2,510명이 7,8월 온천관광을 위해 아산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예정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 3월 충남도 등이 중국 선양 현지에서 진행한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 성과로 지난 5월과 6월 1,560명의 중국인 관광객 방문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관광객들은 이틀에 한 번 꼴로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서울 투어 후 아산에서 온천체험으로 여독을 풀고 귀국할 예정이다. 아산 온천체험 경유 코스는 지난달까지 운영하기로 계획됐으나 중국 현지에서의 반응이 좋아 2개월간 연장 판매됐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과의 지리적으로 가깝고 안정적인 숙박시설 공급이 가능한 아산과 천안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이 개발되고 있다”며 “온천체험관광이 고정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광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호기자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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