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출연자들의 놀라운 장기로 이루어지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안범진ㆍ이하 스타킹)이 유쾌한 출연진의 향연으로 주말 시청자를 찾아간다.
‘키워주세요’코너에서 2승에 도전하는 ‘글로벌 타악단 FK주니어’와 새롭게 1승에 도전하는 ‘해운대 할재범’ 김대완이 스타킹을 찾았다. 지난주 ‘초딩 벨리 신동’을 꺾고 당당하게 1승을 차지한 ‘글로벌 타악단 FK주니어’는 한층 더 빨라지고, 파워풀해진 타악 실력을 뽐냈다. 이들은 2승을 위해 아프리카 전통 악기 연주에도 도전했다. ‘자울리 댄스’라 불리는 댄스와 젬베, 준준 드럼을 이용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해운대 할재범’ 김대완은 부산 모래사장을 무대 삼고, 모래 바람을 관객 삼아 30년을 매일같이 노래로 살아 왔다. 어린 시절 입은 화상으로 얼굴과 몸 곳곳에 남겨진 흉터 때문에 할아버지로 오해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로 20년 전 작곡가 유영석에게 캐스팅 제의를 받기도 했다. 글로벌 타악단 FK주니어의 연승행진일 것인가, 새로운 도전자 해운대 소울보컬, 할재범의 무대가 시작된다.
무더위가 두렵지 않을 이색 보양음식 대전이 스타킹에서 펼쳐진다. ‘보양음식 대전’의 첫 번째 주인공 문관호, 최혜림 부부다. 하루에 단 5인분밖에 맛 볼 수 없는 ‘닭 한 마리 짬뽕’의 비법을 모두 공개한다. 또한 갓 튀겨낸 바삭한 탕수육을 짬뽕에 얹은 이색별미 ‘튀김 짬뽕’을 선보인다. 두 번째 주인공 구자근, 송창호는 초대형 대나무 찜통에 한번 놀라고, 전복, 소라, 문어, 소꼬리, 오리 등등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에 두 번 스타킹 패널을 압도한다. 월 매출이 1억 5천만원에 달하는 초대형 보양식의 비법을 낱낱이 파헤친다.
개성 넘치는 출연진의 향연은 5일 오후 6시 20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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