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는 그 동안 동남아 지역 대학을 위주로 운영해 온 ‘글로벌 캠프’를 이번 여름방학부터 미국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캠프는 14명의 학생이 내달 8일까지 6주간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에서 실시하는 영어집중교육(IEC)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는 수업성실도와 공인 외국어시험성적, 영어학습계획 평가 등을 통해 선발했으며,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영어수업뿐 아니라 문화체험, 요양기관이나 6.25참전용사 방문 등의 봉사활동에도 참가하게 된다.
박영미(국제교육센터장) 교수는 “국내를 벗어나 세계 어디에 나가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차원에서 캠프 대상국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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