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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美 버지니아 공립교과서 동해병기법 발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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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美 버지니아 공립교과서 동해병기법 발효 外

입력
2014.07.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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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버지니아 공립교과서 동해병기법 발효

미국 버지니아주 내 모든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를 함께 적도록 하는 동해병기법이 1일 발효했다. 버지니아주는 2016년 주정부가 교과서를 심의하고 나서 2017학년도부터 적용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모든 교과서에 이 표기가 들어가는 것은 3년 뒤다. 미국은 대형 출판사들이 특정 지역만을 위한 교과서를 따로 만들지 않는데다 사회교과서가 대체로 비슷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병기가 미국 전역의 교과서에도 영항을 줄 것으로 보인다.

팔레스타인 소년 납치 살해된 채 발견

이스라엘 동예루살렘에서 10대 팔레스타인 소년 한 명이 차로 납치된 뒤 살해된 채 발견됐다고 AFP통신이 이스라엘군 라디오 방송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 군 라디오는 “검은색 차량이 히치하이크 하던 소년 옆에 서더니 그를 강제로 차 안으로 끌고갔다”고 전했다. 소년의 가족은 실종신고를 했지만 신고 한 시간 뒤 시신으로 발견됐다. 군 라디오는 “지난달 벌어진 이스라엘 10대 3명의 살해 사건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의심된다”고 전했다.

中 지린성 고구려 유적 보호에 460억원 투자

중국 정부가 2004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지린성 지안시의 고구려 유적 보호에 10년간 총 2억 8,000만위안(460억원)을 투자했다고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중국 문물 당국은 이 자금으로 고구려 고분 벽화 보호와 장군총 누수 방지, 환도산성 보호, 유적 모니터링·경보시스템 구축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또 연면적 6,400㎡의 지안박물관을 새로 지어 1,000여 점의 문물을 전시했다. 지안시의 지난해 관광 총수입은 전년보다 18% 증가해 지역 총생산의 20%를 차지했다.

IMF, 부자 나라 위한 모임이란 시각 여전

국제통화기금(IMF)이 1일 내부 보고서를 통해 IMF는 여전히 부자나라들을 위한 모임으로 비치고 있어 회원국을 향한 조언이 객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IMF 내부 감사를 담당하는 독립평가국(IEO)은 IMF가 지난 10년간 단기간 목표 달성에 실패한 사례를 분석해 이같이 평가했다. IEO는 IMF가 회원국들을 뚜렷하게 불평등하게 취급한 사례는 발견하지 못했으나 회원국들은 여전히 미국, 유럽을 포함한 주요 이사국들이 더 관대하게 대우받는 것으로 믿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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