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체중 8kg를 빼며 나쁜 남자로 변신했다.
정진운은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ㆍ연출 송현욱)에서 한여름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한여름은 부유한 여성에게 접근해 돈을 얻는 ‘나쁜 남자’다. 정진운은 여심을 자극할 수 있는 외모를 위해 일부러 8kg이나 체중을 감량했다. 턱선이 한층 날렵해진 정진운은 “캐릭터와 비슷해지기 위해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습관, 겉모습, 생활 스타일을 바꿨다”고 말했다.
연애 말고 결혼은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남자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의 계약 연애를 다룬 드라마로 4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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