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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여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 첫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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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여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 첫 패배

입력
2014.07.0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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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여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 체코에 패배

한국이 제19회 세계여자주니어(20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여자 주니어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두고셀로의 슈포르츠카 드보라나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체코에 27-30으로 졌다. 대표팀은 원선필(인천시청)이 7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신체 조건이 월등한 체코의 힘과 높이에 밀렸다.

이로써 1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8-26으로 대파한 한국은 1승1패를 기록했다. A조 6개국 가운데 노르웨이(2승), 크로아티아(2승)에 이어 조 3위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4위까지 16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2일 홈 팀인 크로아티아와 A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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