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4 최고장인’ 5명 선정
두산重 허두권씨 등…기계 등 4개 분야
경남도는 ‘2014년 경남도 최고장인’에 4개 분야 5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자는 ▦기계분야(컴퓨터응용 등) 허두권 두산중공업 기술차장 ▦기계분야(정밀측정) 오현만 화천기계 기정 ▦섬유(섬유가공) 김광수 고담식물염색연구소 대표 ▦서비스분야(미용) 한규나 덕수헤어클리닉센터 대표 ▦공예(목칠공예) 이금동 이금동섭패 대표 등 5명이다.
‘경남도 최고장인’은 2007년 도가 ‘경남도 기능인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해 오고 있는데, 최고장인에게는 5년간 매년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려금과 연말 국내 산업시찰의 기회가 주어진다.
최고장인 선정을 위해 도는 4월 14일부터 5월9일까지 한 달간 도내 시장ㆍ군수, 기업체장,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쳤다.
김종호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올해는 7개 분야 14개 직종 23명이 추천돼 어느 때 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선정된 장인들의 수준도 전국 최고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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