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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차, ‘2015 쏘울’ 본격 시판…1,600만원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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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차, ‘2015 쏘울’ 본격 시판…1,600만원 부터

입력
2014.07.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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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디자인 아이콘 쏘울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킨 ‘2015 쏘울’을 1일부터 본격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5 쏘울은 USB 충전기, 타이어 임시 수리장치를 기본 적용하는 한편, 가솔린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이상 트림에 운전석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하는 등 기존 쏘울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또한 기존에 운영되던 투톤 루프 색상에 레드와 블랙으로 이루어진 투톤 루프 2종을 추가하고 모든 트림에서 투톤 루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투톤 루프란 차체와 루프를 서로 다른 색상으로 조합해 개성 있는 외관 디자인으로 차량을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2015 쏘울은 기존 화이트와 레드, 블루와 화이트에 레드와 블랙, 블랙과 레드를 더해 총 4가지 투톤 루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이 1,600만~2,030만원 ▲1.6 디젤 모델은 1,985만~2,110만원 ▲레드존 패키지는 2,025만원 ▲액티브존 패키지는 2,195만원이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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