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서울시 여성상 대상 수상자로 최영애(사진) 국가인권위원회 초대 사무총장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씨는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대표를 맡고 있으며 성폭력 예방과 탈북여성의 인권 보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우수상은 여성근로자의 법적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한 김진 변호사, 가정관리사의 노동권 확보에 앞장선 전국가정관리사협회,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무료 의약품을 지원해온 서울시약사회 여약사회가 받는다. 우수상에는 최광자 서울시새마을부녀회장, 전명순 마을무지개 대표, 바늘이야기가 선정됐다.
올해 여성주간 행사는 5일 오전 11시 서울시 여성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미니 여성 일자리 박람회로 이어진다.
손효숙기자 sh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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