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원 워터파크, 화명야외수영장… 부산 7개 해수욕장도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김효영)과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가 여름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워터파크를 각각 개장한다.
스포원(www.spo1.or.kr) 워터파크는 총 3,371㎡(1,019평)의 면적에 정규 풀(25㎙) 3개 레인과 물대포, 시소, 아쿠아 플레이존(물 폭포), 마사지풀 등 실내물놀이 시설과 실외 야외풀, 이벤트 탕 등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기기에 좋은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워터파크 이용 요금은 주중에는 소인(유아 및 초등) 1만2,000원, 대인 1만5,000원, 주말에는 소인 1만5,000원, 대인 1만8,000원이다. 단체(10인 이상)의 경우에는 10% 할인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둘째 넷째 월요일은 휴관한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장 이근희)도 부산의 대표적 워터파크로 자리 잡은 화명야외수영장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화명야외수영장은 낙동강 둔치를 이용해 아름답게 조성한 화명생태공원의 경관을 즐기면서 여름철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최고의 가족 나들이 장소이자 부산시민의 대표적 물놀이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다.
성인풀, 유아풀, 유수풀, 테마물놀이장이 갖춰져 있고, 부대시설로 매점(카페테리아)과 녹지대 휴게공간, 탈의실, 수영용품 대여 및 판매소 등이 운영된다.
입장료는 어린이(6세 이상~13세 미만) 2,000원, 청소년(13세 이상~19세 미만) 3,000원, 성인(19세 이상) 4,000원으로 수영장 내 풀장 이용을 위해서는 수영복,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문의 (051-333-3238)
한편 부산 지역 해수욕장은 지난 6월 1일 해운대 광안리 송도 송정해수욕장이 개장한 데 이어 7월 1일부터 다대포ㆍ일광ㆍ임랑해수욕장이 추가로 개장해 8월 말까지 2달간 운영 된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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