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성이 미국 현지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영화 설국열차가 북미에서 개봉하자 미국 신문 뉴욕포스트가 고아성을 집중조명했다. 뉴욕포스트는 6월 15일자 기획기사 The girls of summer(여름의 소녀들)에서 고아성과 더 시그널의 영국 배우 올리비아 쿡을 거론했다. 신문은 “한국 영화의 팬이라면 괴물의 고아성을 기억할 것이다. 설국열차에서 그녀는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고 보도했다.
설국열차는 한국 영화로는 처음 LA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당시 고아성은 봉준호 감독, 송강호, 틸다 스윈튼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아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 출연했던 고아성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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