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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영남권 하천 불법 196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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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영남권 하천 불법 196건 적발

입력
2014.06.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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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영남권 하천 불법 196건 적발

부산국토관리청은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낙동강 등 영남지역 16개 국가하천 930㎞의 실태를 점검한 결과 하천변 토지점용 등 196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적발된 불법행위는 하천 내 공작물 설치와 토지 점용, 식물 식재, 오물 방치, 토지 형질변경 등이다.

부산국토청은 적발된 196건 가운데 135건의 불법행위에 대해 원상회복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경미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변상금 부과 등의 절차를 거쳐 원상회복 처리할 예정이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질적인 하천변 불법행위에 대해 고발과 행정대집행 등 관련 법규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성명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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