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내가 조선의 왕이다”… MBC 새 월화극 야경꾼일지 카리스마 폭발
배우 최원영이 조선의 왕이 됐다.
최원영은 MBC 새 월화극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방지영ㆍ연출 이주환)에서 조선의 왕 해종을 연기한다. 극 중 해종은 늠름하고 용맹스런 왕이자 다정한 아버지, 자상한 남편이지만 귀신의 기에 눌려 변해가는 캐릭터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액션까지 넘나들며 극을 이끈다.
최원영은 왕의 위용을 드러내는 금빛 갑옷과 머리에 두른 감색 머리띠의 용모양 자수에, 호랑이를 떠오르게 하는 매서운 눈빛까지 발산하며 방송 전부터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야경꾼 일치 측은 “최원영이 드라마의 초반 몰입도를 책임질 예정이다.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눈빛부터 말투, 표정 하나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이들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7월 28일 첫 방송된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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