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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雪山의 위용,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영원한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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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雪山의 위용,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영원한 찰나’

입력
2014.06.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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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영원한 찰나' 이창수 작가의 '티베트 초오유 가는 길', 밀레 제공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영원한 찰나' 이창수 작가의 '티베트 초오유 가는 길', 밀레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8월 11일까지 서울 양재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사진작가 이창수의 히말라야 14좌 사진전 ‘영원한 찰나’를 연다. 아웃도어 업계가 최초로 진행하는 히말라야 사진전이다.

‘지리산 사진작가’로 유명한 그는 밀레의 후원으로 지난 2011년 12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약 700일간 히말라야 8,000m 이상 14개 봉우리를 직접 찾아가 설산의 절경과 현지인들의 꾸밈 없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밀레 측은 “꿈의 장소인 히말라야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 지치고 힘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 받길 바란다”며 사진전의 취지를 설명했다.

AP 통신이 보유한 방대한 히말라야 사진들도 함께 전시된다. 입장료 수익의 일부는 히말라야 현지인들에게 기부된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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