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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6월 27일 금요일)

입력
2014.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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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많이 부족했다" 홍명보호의 월드컵 도전이 치욕적으로 막을 내렸다. 오늘의 반성 없이는 내일도 없다. 축구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도 마찬가지다.

교육현장에서 폭력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것도 적폐의 하나인가? 학생의 일상 속에 폭력적 체벌이 여전하다.

2010년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몽둥이로 체벌해 멍이 든 모습과 몽둥이. 한국일보 자료사진
2010년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몽둥이로 체벌해 멍이 든 모습과 몽둥이. 한국일보 자료사진

1. 학생 체벌 일상화, 관리감독 손 놓은 교육당국

- 머리·뺨 맞고 입술 터지고 토끼뜀·오리걸음 등 다반사

- 소위 명문고, 사립고에서 더 심해

- 교육당국 실행 의지 없어

2. 교육부, 세월호 시국선언 교사 전원 고발

- 청와대 홈피에 대통령 퇴진 등 요구하는 글 올린 교사 284명 전원을 검찰 고발

- 대통령 퇴진 주장은 정치적 중립과 집단행위 금지 위반 처벌 필요

- 전교조, “교사들은 공공이익을 위한 신념과 양심을 표현한 것 이를 처벌하는 것 기본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조치”

3. 정홍원 총리 유임

- 사의 60일만에 유임

- 헌정 사상 초유의 일

4. 해경, 해경 해체 반박 자료 냈다 뒤늦게 번복

- 해경 해체는 무리한 해결책, 정부조직법 개정 의문 등 담긴 자료

- 배치된지 얼마되지 않은 실무자의 실수라 말 바꿔, 꼬리 자르기?

5. 7.30 재보선 역대 최대 15곳, 빅매치

- 손학규, 오세훈, 나경원 등 거물급 출마할 듯

- 6ㆍ4 지방선거서 못낸 승부내자, 미니 총선

- 서울 포함한 수도권 6곳, 충청 3곳, 영남 2곳, 호남 4곳

6. 산타페 연비 놓고 국토부는 부적합, 산업부는 적합

- 부처간 조율 안되는 정부

- 업계도 소비자도 모두 불만

7. 대한민국은 불법어업국가

- 우리나라는 어획량 세계 3위, 원양참치 조업량 세계 2위의 원양강국이지만

- 잇따른 ‘불법어업(IUU)’ 행위로 국제적인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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