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홍명보호 스토리(도영인 지음, 북오션)=2009년 청소년월드컵부터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앞둔 시점까지 홍명보호에 대한 궁금증을 밀착 취재한 1622일간의 기록. 홍명보 감독의 발언, 선수들의 인터뷰, 홍명보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등을 담았다.
●축구 명장의 이기는 독설(구와바라 데루야 지음, 김정환 옮김, 니들북)=세계 축구 감독 중 뛰어난 업적을 남기고 있는 조세 무리뉴, 알렉스 퍼거슨, 호셉 과르디올라, 거스 히딩크, 아르센 벵거 등 15인의 명언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딸은 딸이다(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공경희 옮김, 포레)=애거사 크리스티가 추리소설 독자들의 혼동을 우려해 메리 웨스트매콧이라는 필명으로 1952년 발표한 작품. 엄마와 딸 사이의 특별한 유대와 복잡한 내면세계를 통찰한 장편소설이다.
●모즈가 울부짖는 밤(오사카 고 지음, 김은모 옮김, 문학동네)=‘환상의 날개’‘부러진 열쇠’‘되살아난 모즈’‘수리부엉이의 둥지’로 이어지는 5권의 모즈 시리즈 중 1986년 발표된 첫 번째 작품. 가장 미스터리적인 요소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 서스펜스 스릴러 장편소설이다.
●수혼(감성현 지음, 네오픽션)=자신의 영혼을 타인의 몸속에 집어넣는 존재 ‘수혼인’. 작가가 창조한 수혼인이라는 존재를 통해 인간에게 내재된 폭력성과 욕망을 그린 스릴러 소설.
●속죄나무1,2(존 그리샴 지음, 안종설 옮김, 문학수첩)=거액의 유산을 둘러싼 소송을 중심으로 인종차별로 얼룩진 미국 역사의 단면과 이로 인한 일가의 가족사까지 아우르는 법정 스릴러. ‘타임 투 킬’의 주인공이 다시 등장한다.
●태양의 밀사(김자현 지음, 황금알)=코리안 드림을 향해 이동하는 조선족과 이들의 불법적 이동을 책임진 조폭들이 벌이는 사건을 그린 장편소설. 남과 북이라는 특수상황 속에서 남녀의 사랑과 이별, 가정 폭력과 인권 등을 담고 있다.
●새로운 오키나와 여행(세소코 마사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꿈의지도)=일주일에 두 번만 여는 빵집, 하루에 세 시간만 파는 채소가게, 웃음이 떠나지 않는 카페 등 오키나와에 있는 45곳의 가게를 소개하고 개성 있게 사는 법을 알고 실천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스페셜티 커피 인 서울(심재범 지음, BR미디어)=서울의 소문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30곳과 서울 이외의 지역에 있는 18곳을 소개한다. 매장 분위기와 커피 추출 방식, 커피 머신, 대표 메뉴와 위치 등의 정보를 전한다.
●꽃보다 타이베이(상치원화편집부 지음, 이원주 형소진 옮김, 앨리스)=타이베이 서점가에서 여행서 분야 1위를 차지한 ‘타이베이 소여행’의 국내 번역서. 현지 출판사 편집부가 직접 발로 뛰고 취재한 타이베이 골목골목이 담겨있다. 지하철 노선별로 모아 볼거리, 먹을거리를 소개한다.
●지극히 주관적인 여행(이상헌 지음, 북노마드)=서울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도 5개 권역별 도시별로 여행방법을 소개한다. 하나의 도시를 1박2일 동안 즐길 수 있게끔 볼거리, 먹을거리, 숙소를 유기적으로 알려준다.
●책등에 베이다(이로 지음, 이봄)=책읽기란 무엇인지, 독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묻어나는 에세이. 25종의 책들을 소재로 저자가 아닌‘텍스트’만을 떼어와 자기만의 글쓰기를 시도한다.
●사랑은 어느날 수리된다(안현미 지음, 창비)=2010년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이별의 재구성’ 이후 5년 만에 펴낸 시집. 어둠속의 불우한 현실을 감싸안으며 시와 삶을 아우르는 진지한 성찰의 세계를 보여준다.
●내 몸에 착한 매일 저염식(이정민 지음, 니들북)=한식 밑반찬부터 국과 찌개, 간단한 도시락 만들기, 보양 요리, 달콤한 디저트 등을 망라한 저염식 레시피 105가지를 소개한다.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건강 식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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