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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전교조·정부 갈등 무엇이 문제인가外

입력
2014.06.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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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정부 갈등 무엇이 문제인가

교육대토론(EBS 낮 12.15)

서울행정법원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법외노조 통보 취소소송에서 19일 고용노동부의 손을 들어줬다. 전교조가 법외노조라는 판결이 나오자 교육부는 후속조치로 노조 전임자 72명 전원에게 다음달 3일까지 학교로 복귀할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전교조는 이를 거부하며 항소장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내고 집단 조퇴를 예고하는 등 총력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진보 성향의 일부 교육감은 교육부의 조치를 거부 혹은 유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자 보수 성향의 한국교총은 진보 교육감들이 교육부의 조치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불복종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한다. 갈등의 원인과 문제점을 논의한다.

미용실에만 가면 비명지르는 아이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35)

‘초보맘 육아일기’에서 생후 13개월 된 연경이를 소개한다. 연경이는 가는 곳마다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는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손으로 사람을 때리는 것이다. 친구들만 만나면 손으로 때리는데 이 때문에 주위에서는 연경이를 폭력적인 아이로 본다. 연경이가 친구를 때리는 이유와 올바른 대처방법을 알아본다. ‘오은영의 현장코치’에서는 미용실만 가면 울면서 비명을 지르는 네 살 아이 은유를 만난다. 미용실 의자에 간신히 앉혀도 은유는 발버둥을 친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를 수 없어 엄마는 집에서 머리를 자르려 하지만 이것도 몸을 꽁꽁 묶어야 가능하다. 아이가 머리카락 자르는 것을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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