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총장 조무제)는 기술경영대학원의 비즈니스 분석(BA) 프로그램이 우수성을 평가 받아 최근 PSM(Professional Science Master)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PSM 공식 인증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소재한 KGI(Keck Graduate Institute)가 평가해 선정하며, 이번 인증은 정보 분석 관련 프로그램에서는 국내 최초이다.
PSM은 2년 과정의 석사 학위로 경영, 정책, 법 등의 경영계열과 과학, 수학 등의 이공계열이 결합된 것이 특징.
UNIST 비즈니스 분석 프로그램은 빅데이터 분석기술 교육은 물론 기본 경영과 마케팅 교육을 제공해 최고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우수한 대학원생의 경우 ‘유럽 정보시스템 연구센터’와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국내 정보 분석 기업의 인턴십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 분석을 경험한다.
정구열 UNIST 기술경영대학원장은 “BA 프로그램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2개 붙는다”며 “첫 번째가 국내 ‘최초’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고, 두 번째는 관련 프로그램 중 국내에서 ‘최초’ 국제 인증을 받은 학위과정”이라고 말했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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