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북도 비서실장에 이원택씨 내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북도 비서실장에 이원택씨 내정

입력
2014.06.25 17:09
0 0

송하진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이끌어갈 민선 6기 전북도정의 첫 인선작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도지사 비서실장에 이원택(45) 전 전주시 비서실장을, 공보관에 한민희(44) 전 전주시 공보과장을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전주시의원으로 있던 2008년 송하진 당시 전주시장이 직접 비서실장으로 발탁한 인물로 원만한 성품에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이 돋보인다.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도 외곽조직을 이끌며 송 당선인의 선거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언론인 출신인 한 공보관 내정자도 송 당선인의 전주시장 재직 때 비서로 채용돼

그 동안 대변인 역할을 했다.

관심을 끄는 정무부지사 후보로는 3명이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당선인 핵심 인사는 “당선인이 현재 세분의 후보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며 “늦어도 이번 주말 안으로 낙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당선인이 측근들에게 “정무부지사라고 해서 너무 정치 쪽에만 치우치기보다는 경제적 식견을 가진 분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져 이 지역 출신으로 중앙의 경제 분야에서 활동한 인물이 기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송 당선인은 8월 정기인사를 소폭으로 실시하고, 9월 도의회의 승인을 거쳐 조직을 개편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학기자 shcho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