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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봉사ㆍ교류로 위기의 농촌경제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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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봉사ㆍ교류로 위기의 농촌경제 되살린다

입력
2014.06.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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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대죽공장 임직원이 찐 감자 시식 준비를 위해 일회용컵에 감자를 담고 있다. KCC 제공
KCC 대죽공장 임직원이 찐 감자 시식 준비를 위해 일회용컵에 감자를 담고 있다. KCC 제공

초정밀화학 기업 KCC는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구현한다는 취지로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CC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사1촌 활동의 모토는 상생. 기업과 지역사회 간의 쌍방향적인 소통에 역점을 둔다.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촌사랑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통해 농촌의 실익 증대에 기여하고, 기업과 농촌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공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기업과 지역사회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알찬 행사를 기획해 1사1촌 모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KCC는 21, 22일 충남 서산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인 팔봉산 감자축제를 지원하며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감자축제는 1사1촌 인연을 맺은 서산시 팔봉면 어송3리 주민들을 위해 KCC 대죽공장이 5년째 지원하고 있는 행사다.

KCC 대죽공장 임직원들은 감자축제 도우미로서 축제 관계자 및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덜게 했다. 감자 캐기 체험행사장 운영과 찐 감자 시식 코너 운영 및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 등 많은 임직원들이 지역행사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KCC 울산공장 임직원들도 이달 들어 경북 울주군 웅촌면 은현리 은하마을을 찾아 농번기로 바쁜 주민들을 도왔다. 은하마을 주민들이 감자수확을 앞두고 일손이 필요해 KCC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직접 수확에 참여한 것이다. KCC 울산공장은 농번기 일손 돕기뿐 아니라 은하마을 비석 설치, 마을 주민에게 관광버스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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