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 중소형 평형 구성 정남향에 혁신적 평면설계 맞벌이 부부 '안심거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E1-1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 2차’ 아파트가 27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 2차는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1㎡ 136가구, 59㎡ 613가구, 73㎡ 388가구, 84㎡ 132가구 등 모두 1,269가구다.
e편한세상 2차가 들어서면 이미 분양한 이 구역 일대의 한화꿈에그린과 e편한세상 1차, 효성해링턴플레이스로 구성되는 4,600여 가구의 매머드 스마일시티가 완성된다.
이번에 분양에 들어가는 아파트는 중소형 평형임에도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통해 거주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천안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등 대기업이 주축이 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젊은 층의 유입이 꾸준해 중소형 주택의 공급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2차는 시장수요에 맞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한 실속형 대단지로 짜였다.
전용 60㎡ 이하를 749세대(59.0%)로 구성하였으며, 틈새 평면인 74㎡(구 29평)형도 388세대(30.6%)로 구성해 신혼부부 등 젊은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51㎡형은 소형에도 방 3개, 욕실 2개가 들어서며 59㎡, 74㎡, 84㎡형의 경우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 구조로 쾌적하고 알찬 공간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59㎡형은 대형수납창고와 워크인 드레스룸을 설치해 수납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72㎡, 84㎡형은 주부서재 또는 창고 등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알파룸, 워크인 드레스룸 설치 및 수납공간 특화 등을 통해 실제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많은 주부를 배려하는 등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단지 인근 500㎙ 거리에는 2015년 (가칭)차암초등학교가 개교하며 병설유치원도 함께 개원할 예정이다. 단지와 학교는 완충녹지 및 공원으로 연결돼 학생들이 도로를 건너지 않고 통학, 안전사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게 된다. 또한 주출입구 바로 앞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교 예정으로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다.
2016년 8월 입주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북구 두정동 한전 옆에 있다. 분양문의 (041)561-3337
이준호기자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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