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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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은 정글에서만 통용되는 단어가 아니다. 풍족한 도시에서조차 때론 정글 못지 않게 치열하게 생존해야 한다. 정글은 익숙해진 편안함과 안락함을 버리고 거대하고 위험천만하지만 도시는 평소 누려 왔던 문명과 이기가 바로 눈 앞에 있지만 정글 못지 않게 적응을 요구한다.
결국 돈이 문제다. 현대 도시에서 돈 없기 생활한다는 건 정글만큼이나 치열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다.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이 시선을 모으는 이유다. 김성수 이천희 정경호 백진희 등 출연진은 세련된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낯선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2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서는 특급 구원투수 에일리가 등장한다.
가수 에일리는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 헬퍼로 합류해 앞으로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미국 뉴욕 출신의 에일리는 출중한 영어실력과 현지적응력으로 뉴욕 패밀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에일리는 네이티브의 능수능란한 영어로 완벽한 의사소통은 물론 놀라운 친화력으로 현지인들과 친해지며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구하게 된다. 또한 에일리는 스스로 나서서 일을 하고 분위기 메이커로서 활기를 주며 재주꾼으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발휘한다.
에일리는 기존 뉴욕 멤버인 로열 파이럿츠의 문과 함께 지내는 동안 독특한 케미를 자랑할 예정. 배우 백진희와는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하기도 한다. 다른 멤버들 역시 에일리의 등장과 함께 외모 단장에 신경 쓰기 시작하며 소소한 웃음을 줄 예정이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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