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지역 주류도매업계 29년 후학사랑
부산지역 주류도매업 대표들이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선우교육장학회(이사장 최수옥)는 지난 21일 부산 동구 수정동 부산일보사 10층 강당에서 제56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부산 지역 고교생 103명에게 50만원씩 모두 5,1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난 1985년 부산지역 주류도매업 대표들이 설립한 이 장학회는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고교생 2,692명에게 10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수옥 장학회 이사장은 “부산의 주류도매업 대표가 만든 장학회가 설립 29년을 맞아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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