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팬 66% “프랑스, 에콰도르에 승리 거둘 것”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6일 열리는 나이지리아-아르헨티나(1경기), 온두라스-스위스(2경기), 에콰도르-프랑스(3경기)전 등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3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축구 팬의 66.84%는 에콰도르-프랑스(3경기)전에서 프랑스의 압승을 점쳤다.
에콰도르의 승리 예상은 16.62%에 머물렀고, 나머지 16.53%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3 프랑스 승리(14.46%)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1-2 (12.89%)와 0-2(9.31%) 프랑스 승리 항목이 뒤를 이었다.
프랑스는 승점 6에 골득실 +6으로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에콰도르의 경우 스위스와 함께 승점 3이며 골득실에서 2점 앞섰다. 같은 시간에 열리는 스위스-온두라스전에서 스위스가 승리할 가능성을 염두 해 둔다면 에콰도르로서는 프랑스를 잡아야 16강 진출 길이 열린다.
1경기 나이지리아-아르헨티나전에서는 아르헨티나(65.84%)가 나이지리아(15.99%)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무승부는 18.82%로 나타났고, 최종 스코어의 경우 1-2(17.32%)와 0-2(12.80%), 1-3(10.08%) 등 아르헨티나의 승리 항목이 1, 2, 3순위 모두를 차지했다.
16강 진출을 확정한 아르헨티나와 9부 능선을 넘은 나이지리아가 만났다. 2위 나이지리아가 승점 4(골득실 1), 3위 이란이 승점 1(골득실 -1)로 나이지리아가 이번 경기에서 큰 점수차로 패하지만 않아도 아르헨티나와 함께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2경기 온두라스-스위스전에서는 16강 진출의 희망을 품고 있는 스위스(68.95%)가 조별 예선 탈락을 확정한 온두라스(14.12%)를 상대로 승점을 올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무승부는 16.93%였고, 최종 스코어 1순위는 0-2 스위스 승리(17.21%)로 나타났다. 스위스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비길 경우, 같은 시간 열리는 에콰도르-프랑스전에서 프랑스 승리 시 16강에 진출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고 있는 축구토토 스페셜+는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 1, 2, 3, 4, 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축구토토 스페셜+ 35회차는 25일 오후 9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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