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삼진정밀
㈜삼진정밀(대표 정태희)이 최근 소규모 정수 처리에 특화된 독립형 정수시스템 기술을 선보였다.
국내 상수도 보급률은 매우 높은 수준이나 농어촌 지역은 아직 지하수나 계곡수를 이용한 소규모 수도시설을 이용하는 곳이 많다. 삼진정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가 용이한 독립형 마을 단위 정수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수질에 따라 개별적인 모듈을 적용하는 독립형 정수시스템으로, 3단계 공정으로 이루어진다. 원수가 유입되면 흡착모듈을 통과해 질산성 질소, 중금속 및 비소 등의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다음 공정인 막모듈로 이동해 미처 제거되지 못한 미생물을 여과하게 된다. 마지막은 살균모듈을 통해 일반세균 및 대장균 병원성 미생물을 제거해 깨끗한 수질의 물을 생산하게 된다.
이 기술은 도서지역의 염수를 식수로 처리하는 장치나 해수담수화 전처리 설비로도 응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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