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박스권에 갇혀 있다면 우선주나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도 좋겠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중위험 중수익 상품인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펀드’는 국내 우량기업 우선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우선주 편입 종목은 기업의 시가총액, 거래량, 펀더멘털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배당주는 과거 3년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금 배당금 기준 배당수익률이 높은 것만 선별한다. 채권에도 30%를 투자해 안정성을 높인 주식혼합형펀드고, 일반형 펀드 외에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지급식과 절세혜택이 있는 연금저축 펀드가 있다.
제로인에 따르면 16일 기준 이 펀드의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9.25%, 16.89%로 배당주 펀드 중 수익률이 가장 높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시장에 대한 투자에서 현금흐름에 대한 투자로 전환하려는 투자자의 수요를 반영한 상품”이라며 “다양한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강지원기자 styl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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