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기업 인벤티브헬스 코리아는 23일 신임 대표이사로 박기환(사진) 사장을 선임했다. 박 대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상무, 벨기에 제약하 UCB 한국 담당 대표 등을 거쳤다. 박 사장은 “한국 내 글로벌 기업들과 세계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회사들에게 경영 솔루션을 제공해 제약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 사장에 이시봉씨 선임
커피 브랜드 이디야커피는 23일 신임 대표에 이시봉(사진) 전 웅진홀딩스 대표를 선임했다.
공정위, 김포한강신도시 입찰 담합한 6개 대형 건설사 105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김포 한강신도시 및 남양주 별내 크린센터(쓰레기 처리시설) 공사 입찰을 받기 위해 사전 모의를 통해 낙찰사를 조율한 입찰 담합 혐의로 동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코오롱글로벌, 한라산업개발,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 등 건설사 6곳에 총 105억9,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 고발조치를 결정 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생절차가 진행중인 한라산업개발은 과징금이 면제됐다.
삼성물산, 베트남 정부 협력 화력발전사업 체결
삼성물산은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중부 하띤성의 붕앙3 발전사업에 대한 삼성물산의 투자제안서를 공식 승인하고 사업권을 부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우선 24억 달러의 사업비를 들여 1,200㎿급 화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이후 시장 상황을 보아가며 같은 규모의 발전소를 추가 건설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720억원 규모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 수주
롯데건설은 23일 베트남에서 7,020만달러(약 720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 베트남도로공사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베트남 제3도시인 다낭과 꽝아이를 잇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울산, 충남 외국인투자기업 지정
SK케미칼과 일본 테이진의 합작회사 이니츠, 미국계 기업 엔알지가 조세 감면 혜택을 받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선정됐다. 이니츠는 2018년까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 3,549억원을 투자해 신소재 플라스틱 생산설비를 짓고, 엔알지는 충남 예당일반산업단지에 2017년가지 1,287억원을 들여 생활 폐기물로 고체연료를 만드는 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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