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대본 홍수… 국내외 러브콜 100여편 ‘특급인기’

밀려드는 대본 홍수에 한류스타 이민호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민호는 현재 영화 강남블루스(연출 유하)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아직 영화 촬영이 끝나지 않았으나 차기작과 차차기작 관련한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이민호 소속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검토를 요청한 대본 및 시나리오가 무려 100편 이상이라고 밝혔다. 자고 나면 대본이 쌓여 있을 정도다. 물론 톱스타에게 캐스팅 제의는 당연하다. 출연 제의야말로 인기의 척도이나 또 다른 의미의 고민으로도 볼 수 있다.
소속사는 특히 국적을 초월한 제안이 밀려들자 시나리오를 검토, 분석, 번역하는 전문인력까지 두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밀려드는 대본이 워낙 예상을 뛰어넘는 분량이기 때문에 더욱 신중을 가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현지에서도 많은 업무를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본을 꼼꼼히 읽은 후 상대방에게 최대한의 성의와 함께 출연 여부 의견을 담아 빠른 피드백으로 전달하고 있다.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으로 시간을 두고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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