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한국-알제리전 축구토토 매치 60명 적중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두 번째 경기인 한국(홈)과 알제리(원정)전을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60명이 결과를 정확히 맞혔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3일 한국과 알제리의 맞대결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8회차에서 게임에 참여한 6만8,069명의 축구 팬 중 단 60명만이 경기 결과를 정확히 맞혀 각각 베팅 금액의 2,707.9배에 달하는 적중 상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반전(0-3 알제리 리드)과 최종 스코어(2-4 알제리 승리)를 정확히 맞힌 60명의 축구 팬들은 24일 오전 9시부터 2015년 6월23일 오후 11시59분까지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한국 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복병 알제리에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는 등 큰 점수차로 패하며 애국 베팅족에게 실망을 안겨줬다”며 “많은 축구 팬들의 기대와는 반대로 한국이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알제리의 전력을 정확히 분석한 60명의 축구 팬은 적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컵을 대상으로 발매한 이번 축구토토 매치 8회차에서 1인당 평균 참여 금액은 7,860원으로 집계돼 건전한 소액 참가자들이 다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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