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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라이프] 두부로 영양 업그레이드 한 제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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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라이프] 두부로 영양 업그레이드 한 제품 인기

입력
2014.06.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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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FNF 종가집 아이사랑 두부
대상FNF 종가집 아이사랑 두부

요즘 고단백 저지방 식품인 두부가 인기다. 한 끼를 먹어도 몸에 유익한 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한 덕이다. 다이어트와 영양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는 이들이 특히 두부를 찾고 있다. 이에 맞춰 두부를 원료로 한 반찬, 식빵 등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대상FNF 종가집의 신제품 ‘아이사랑 두부반찬 2종’은 아이를 둔 부모라면 관심 가질만한 제품이다. 두부가 30% 이상 들어있는데다 성장기 아이의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과 DHA(불포화지방산)를 함유했다. 식감도 부드럽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두부를 각종 야채와 함께 다져서 만들었다. 소포제와 발색제도 전혀 첨가되지 않았다. 두부 떡갈비와 두부 섭산적으로 구성됐다.

아워홈의 ‘입안가득 고소한 두유식빵’은 두부와 두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린 제품이다. 식빵 한 봉지에 두부 43g과 두유 17g을 함유해 단순한 간식용 식빵이 아닌 소비자들의 웰빙 및 건강을 고려했다. 두유는 식물성 단백질, 칼슘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예방 효능이 있다. 식빵 한 봉지에 두부 43g과 두유 17g을 함유해 단순한 간식용 식빵이 아닌 소비자들의 웰빙 및 건강을 고려했다. 잼 없이 먹어도 맛있다.

뚜레쥬르의 ‘두부두유식빵’도 있다. 두부와 두유를 넣어 반죽해 고소하고 촉촉한 맛이 특징이다.

청우식품의 ‘두부스틱’은 두부함량을 20% 이상 늘려 두부의 담백함과 비스킷의 고소함을 살렸다.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로 만들어 영양을 더했으며 한 입에 먹기 편한 길쭉한 모양으로 두부의 영양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오레시피도 어린이를 겨냥해 맵지 않고 영양까지 고려한 두부강정과 미트볼조림 등 어린이반찬을 출시했다. 특히, 두부강정은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에 달콤한 소스를 곁들여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두부요리로 소스에 카레향이 나며 호박씨, 땅콩과 같은 견과류를 넣어 씹는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진혁 대상FNF 종가집 팀장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리는 두부는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에 부담이 없어 꾸준히 인기다”며 “앞으로도 몸에 좋은 두부의 영양소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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