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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유튜브 7억뷰…행오버 추세는 주춤

입력
2014.06.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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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유튜브 7억뷰…행오버 추세는 주춤

싸이 젠틀맨
싸이 젠틀맨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7억건을 돌파했다.

조회수 1억건을 넘는 뮤직비디오를 찾기란 어려운데, 무려 7억건을 넘어설 만큼 싸이의 인기는 대단했다.

2013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손꼽힌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4월 13일 공개돼 나흘 만에 조회수 1억건을 돌파했다. 1년 2개월 만인 21일 밤 조회수가 7억건을 넘어섰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닷컴은 2005년에 창업해 2006년 무려 16억 5,000만 달러에 구글에 인수됐다. 유튜브가 급성장하자 국내 동영상 서비스를 주름잡던 판도라 TV와 다음 TV팟은 국내 동영상 서비스 점유율에서 76%에서 12%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유튜브 급성장에는 싸이도 한몫했다. 싸이가 부른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012년 7월 15일 공개돼 1년 10개월 만인 올해 5월 31일 조회수 20억건을 돌파했다. 싸이가 월드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경에는 유튜브의 급성장이 있었고, 유튜브가 세계 최대 동영상 서비스로 발돋움하는데 싸이도 한몫을 한 셈이다.

젠틀맨 뮤직비디오에는 싸이와 함께 유재석과 노홍철, 가인이 출연했다. 강남스타일 후속곡이었던 젠틀맨은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 등 외국에서도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강남스타일이 공개 51일 만에 조회수 1억건을 돌파했으나 젠틀맨은 공개한 지 나흘 만에 조회수 1억건을 돌파할 정도였다.

싸이가 9일 유튜브에 발표한 새 노래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조회수 7,634만 5,396건을 기록했다. 2012년과 2013년 가장 많이 본 동영상이었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이 각각 공개 51일과 4일 만에 조회수 1억건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싸이 열풍이 한풀 꺾인 셈이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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