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의 ‘뜨거운 한류’… 핫 선 이벤트 3개 도시 2만 팬 운집
일본에서 김현중의 인기는 대단했다.
김현중은 새 앨범 출시를 기념해 17일 도쿄, 19일 나고야, 20일 오사카에서 무려 2만 명의 팬들과 만났다. 앨범 발매 하루 전날 열린 도쿄에서는 행사가 열린 도쿄팔레트플라자에는 약 1,000여 팬이 새벽부터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이벤트를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김현중은 초여름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 여 팬들과 악수를 하며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나고야와 오사카도 다르지 않았다. 김현중을 응원하기 위해 각양각색의 플랜카드와 손 편지,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들고 나고야 국제전시장과 오사카 리버플레이스를 찾은 1만여 명의 팬들은 김현중의 방문을 반기며 이벤트가 진행되는 내내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김현중은 정식 방송 활동 없이도 현지 유명 차트들을 석권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김현중은 18일 공개한 네 번째 일본 싱글앨범 핫 선으로 발매 동시 오리콘 데일리차트 1위, TV 아사히의 유명 음악 방송 뮤직스테이션의 CD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한류를 입증하고 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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