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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경기 만에 안타…시즌 15번째 멀티히트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코콜리시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 2개를 올렸다. 시즌 15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한 추신수는 타율을 2할4푼9리에서 2할5푼3리로 끌어 올렸다. 출루율도 3할8푼7리로 약간 상승했고 시즌 타점은 26개로 불었다. 그러나 추신수의 적시타로만 2점을 얻은 텍사스는 2-4로 패했다. 추신수는 20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3연전에 출전한다.
함태수기자 hts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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