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애장품 경매 270만원 수익… 정준영 이불 13만원 폭등
가수 정준영의 ‘이불’이 경매 최고가에 올랐다.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셰어하우스는 음반 제작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연예인 벼룩시장에서 정준영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당시 덮었던 이불 경매가가 폭등했다.
셰어하우스 출연진은 음반제작비를 손수 마련하기 위해 친한 연예인들로부터 200여점의 소장품, 기증품을 받았다. 정준영 이불은 그룹 딕펑스 멤버 김현우가 받아온 물품으로 13만원을 상한가로 책정했지만 구입 의사를 밝힌 이들로 넘쳐났다. 또 멤버 모두가 참여, 컴백한 g.o.d의 사인 CD도 경매가가 치솟았다. 미발매용 CD는 당초 1만원으로 경매를 시작했지만 순식간에 10만원 이상으로 가격이 뛰어올라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셰어하우스 출연진이 벼룩시장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은 총 277만7,900원으로, 음반 제작을 하는데 한층 수월하게 됐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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