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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작지만 알찬 디저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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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작지만 알찬 디저트 뜬다

입력
2014.06.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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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 젤라니타
드롭탑 젤라니타

디저트는 주로 여럿이 수다 떨며 먹었다. 최근에는 혼자 즐기려는 사람들 늘었다. 이에 맞춰 1인용 디저트가 인기다.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업계도 관련 제품을 속속 선보이는 중이다.

커피전문점 드롭탑의 젤라니타가 이런 제품이다. 젤라또와 얼음을 조합한 아이스콘 디저트다. 테이크 아웃 간편해 ‘아웃도어 디저트’라는 별칭도 붙었다. 솔티드캐러멜 젤라또를 이용한 카페 젤라니타, 바나나와 망고 젤라또의 하와이안 젤라니타 등 2종류다.

스타벅스의 스트로베리 치즈케이크 프라푸치노, 커스터드푸딩 커피 프라푸치노 등은 치즈 케이크와 프라푸치노를 결합한 디저트다. 마시는 음료를 디저트로 만들었다. 작지만 알찬 제품이다.

뚜레쥬르도 컵 형태의 컵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역시 혼자 먹거나 테이크아웃 간편한 제품이다.

싱글족 증가하고 간편식 수요 늘면서 혼자 먹기 부담 없는 크기의 1인용 디저트가 대세가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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