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문창극 "사퇴 생각 현재까지 없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문창극 "사퇴 생각 현재까지 없다"

입력
2014.06.17 19:25
0 0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서 퇴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서 퇴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창극 총리 후보자는 17일 자신을 둘러싸고 여의도 정치권에서 분출하는 사퇴 요구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후 7시20분께 집무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서 퇴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사실상 사퇴를 요구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럴 생각이 현재까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문회에 가서 국민에게 또, 국회의원에게 당당하게 제 의견을 말씀드려서 이해를 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후보자는 또 이날 예정됐던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이 무산된 것에 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지금 듣기로는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순방을 가 있는데 너무 해외 일정에 쫓겨서 시간을 낼 수 없다고 들었다"며 "시차 관계도 있어서 오늘 밤은 어려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여러분(취재진)도 기다리지 마시고 댁으로 들어가시라. 제 말을 믿어달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자는 "그러면 내일은 임명동의안 제출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는 "그것은 제가 모르겠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