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골프지도자 안성현과 열애 인정
성유리(33)가 동갑내기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안성현과 교제하고 있다.
성유리는 현재 SBS 힐링캠프 촬영차 브라질에 있고, 안성현은 SBS 골프 채널 골프 아카데미에 출연하고 있다.
성유리 소속사 판타지오는 17일 성유리와 국제전화한 뒤 성유리와 안성현이 교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성유리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말 지인과 모임에서 안성현을 만났고,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으로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국대를 졸업한 안성현은 2005년에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에 입회했고, SBS골프 아카데미 소속으로 올해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로 발탁됐다. SBS 골프 채널 시청자라면 골프 레슨하는 안성현을 한 번쯤 봤을 가능성이 있다.
성유리는 1998년 이효리, 이진과 함께 걸그룹 핑클을 결성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2002년 SBS 드라마 나쁜 여자들에 출연한 성유리는 천년지애, 황태자의 첫사랑, 로맨스 타운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변신했다. 현재는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성유리는 힐링캠프 브라질 특집을 위해 13일 이경규, 김제동, 김수로 등과 함께 브라질로 떠났다. 열애설을 인정한 성유리는 29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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