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여제 미나가 돌아왔다…응원곡 ‘뛰어라 대한민국’ 발표
월드컵을 통해 가수가 된 미나가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새 노래를 발표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 낳은 가수 미나는 17일 친동생 니키타와 함께 프로젝트 싱글 뛰어라 대한민국을 발표했다. 싱글 뛰어라 대한민국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락 사운드가 결합한 곡. 흥겹고 빠른 리듬에 “뛰어라 대한민국 코리아”라는 반복적인 멜로디가 쉽게 귀에 들오는 노래다.
뛰어라 대한민국 티저는 삼각형 솔리드로 이루어진 폰트를 이용한 텍스트 애니메이션을 활용했다. 황동욱 감독이 텍스트 애니메이션 기법을 국내 뮤직 티저에 적용했다.
미나는 최근 발매한 애정샤라라로 중국 대표음악 차트 바이두에서 중국 전체 차트 4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나는 한ㆍ중 수교 2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한중 드라마 OST 콘서트’에서 메인 MC를 맡아 시선을 모았다.
동생 니키타는 중국에서 영화 ?春荷?蒙 주연으로 데뷔해 활동하며 싱글 딥키스(Deep Kiss)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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