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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풍년? 골키퍼에겐 고통의 시간

입력
2014.06.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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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당 3.14골. 골잔치다. 쉴새 없이 몰아치는 골폭풍에 축구팬은 환호한다. 골을 내준 골키퍼는 운다. '가랑이 슛'의 희생양이 되고 자책골을 직접 넣기도 한다. 비극의 주연이 된 골키퍼의 모습을 엮었다.

힘들어도 함께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경기에서 이탈리아 발로텔리의 골 때 잉글랜드의 조 하트 골키퍼가 골라인 안에서 그물을 향해 구르고 있다. 마나우스=로이터 연합뉴스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경기에서 이탈리아 발로텔리의 골 때 잉글랜드의 조 하트 골키퍼가 골라인 안에서 그물을 향해 구르고 있다. 마나우스=로이터 연합뉴스

있었던 그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경기에서 이탈리아 발로텔리의 골 때 잉글랜드의 조 하트 골키퍼가 골라인 안에서 그물을 향해 구르고 있다. 마나우스=AP 연합뉴스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경기에서 이탈리아 발로텔리의 골 때 잉글랜드의 조 하트 골키퍼가 골라인 안에서 그물을 향해 구르고 있다. 마나우스=AP 연합뉴스

나를 떠난다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경기에서 이탈리아 발로텔리의 골 때 잉글랜드의 조 하트 골키퍼가 골라인 안에서 그물을 향해 쓰러지고 있다. 마나우스=AP 연합뉴스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경기에서 이탈리아 발로텔리의 골 때 잉글랜드의 조 하트 골키퍼가 골라인 안에서 그물을 향해 쓰러지고 있다. 마나우스=AP 연합뉴스

잡아야 한다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경기에서 이탈리아 발로텔리의 골 때 잉글랜드의 조하트 골키퍼가 긴장 된 모습으로 공을 주시하고 있다. 마나우스=AFP 연합뉴스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경기에서 이탈리아 발로텔리의 골 때 잉글랜드의 조하트 골키퍼가 긴장 된 모습으로 공을 주시하고 있다. 마나우스=AFP 연합뉴스

자꾸 벗어나려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 마라카나 경기장에서 열린 보스니아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 뒤로 공이 지나가고 있다. 리오 데 자네이루=AP 연합뉴스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 마라카나 경기장에서 열린 보스니아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 뒤로 공이 지나가고 있다. 리오 데 자네이루=AP 연합뉴스

속이려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마네 가힌샤에서 열린 스위스와 에콰도르 경기에서 오콰도르 골키퍼 알렉산더 도밍게스 가랑이 사이로 공이 지나가고 있다. 브라질리아=AP 연합뉴스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마네 가힌샤에서 열린 스위스와 에콰도르 경기에서 오콰도르 골키퍼 알렉산더 도밍게스 가랑이 사이로 공이 지나가고 있다. 브라질리아=AP 연합뉴스

온 힘을 다해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칠레와 호주 경기에서 칠레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공을 잡기 위해 달려 들고 있다. 쿠이아바=AP 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칠레와 호주 경기에서 칠레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공을 잡기 위해 달려 들고 있다. 쿠이아바=AP 연합뉴스

잡으려 해도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칠레와 호주 경기에서 칠레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공중에 뜬 공을 잡으려 하고 있다. 쿠이아바=AFP 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칠레와 호주 경기에서 칠레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공중에 뜬 공을 잡으려 하고 있다. 쿠이아바=AFP 연합뉴스

쉽게 오지 않는 그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칠레와 호주 경기에서 칠레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골문을 향해 날아오는 공을 보고 놀라고 있다. 쿠이아바=AP 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열린 칠레와 호주 경기에서 칠레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골문을 향해 날아오는 공을 보고 놀라고 있다. 쿠이아바=AP 연합뉴스

자책도 해보고

1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프랑스 경기에서 온두라스 골키퍼 노엘 발라다레스가 자책골을 넣고 있다. 포르토 알레그레=AP 연합뉴스
1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프랑스 경기에서 온두라스 골키퍼 노엘 발라다레스가 자책골을 넣고 있다. 포르토 알레그레=AP 연합뉴스

용서도 구하지만

1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프랑스 경기에서 온두라스 골키퍼 노엘 발라다레스가 세번째 골을 내준 뒤 골문 옆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포르토 알레그레=AP 연합뉴스
1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프랑스 경기에서 온두라스 골키퍼 노엘 발라다레스가 세번째 골을 내준 뒤 골문 옆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포르토 알레그레=AP 연합뉴스

같은 마음으로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디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 골키퍼 올리버 젤레니카가 골을 허용하고 있는 모습(위)과 17일 살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골을 허용하고 있는 포르투갈 골키퍼 에두아르도. 상파울루, 살바도르=AP 연합뉴스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디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 골키퍼 올리버 젤레니카가 골을 허용하고 있는 모습(위)과 17일 살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골을 허용하고 있는 포르투갈 골키퍼 에두아르도. 상파울루, 살바도르=AP 연합뉴스

돌아가고 싶지만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디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 골키퍼 올리버 젤레니카가 골대를 벗어난 공을 주시하고 있다. 상파울루=AP 연합뉴스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디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 골키퍼 올리버 젤레니카가 골대를 벗어난 공을 주시하고 있다. 상파울루=AP 연합뉴스

너무 멀리 떠난 당신 때문에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디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 골키퍼 올리버 젤레니카가 골을 허용하고 있다(위 사진).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마조니아 아레나에서 열린 이탈리아의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이탈리아 골키퍼 살바토레 시리구가 슈팅을 막기 위해 몸을 날리고 있다. 상파울루,마나우스=AFP, AP 연합뉴스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디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 골키퍼 올리버 젤레니카가 골을 허용하고 있다(위 사진).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마조니아 아레나에서 열린 이탈리아의 잉글랜드의 경기에서 이탈리아 골키퍼 살바토레 시리구가 슈팅을 막기 위해 몸을 날리고 있다. 상파울루,마나우스=AFP, AP 연합뉴스

힘들어 많이 힘들어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스페인 경기에서 스페인 골키퍼 카시아스가 넘어진 채로 공을 주시하고 있다. 살바로드=AFP 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스페인 경기에서 스페인 골키퍼 카시아스가 넘어진 채로 공을 주시하고 있다. 살바로드=AFP 연합뉴스

참아보지만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스페인 경기에서 스페인 골키퍼 카시아스가 공을 잡으려고 시도하고 있다. 살바로드=AP 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스페인 경기에서 스페인 골키퍼 카시아스가 공을 잡으려고 시도하고 있다. 살바로드=AP 연합뉴스

눈물이 납니다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스페인 경기에서 스페인 골키퍼 카시아스가 네번째 골을 허용한 뒤 유니폼으로 얼굴을 닦고 있다. 살바로드=AP 연합뉴스
14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폰테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스페인 경기에서 스페인 골키퍼 카시아스가 네번째 골을 허용한 뒤 유니폼으로 얼굴을 닦고 있다. 살바로드=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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