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팬 58% “잉글랜드, 우루과이에 승리 예상”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9일부터 23일까지 벌어지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D조 우루과이-잉글랜드(5경기)전에서 축구 팬 58.76%는 잉글랜드의 승리를 내다봤다.
우루과이의 승리 예상은 20.29%로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은 20.95%로 예측됐다. 양 팀 모두 조별예선 1차전을 패하며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낀 상태다.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전에서 1-3으로 패해 이번 월드컵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잉글랜드 또한 이탈리아와 명승부를 펼쳤지만 1-2로 아쉽게 패했다. 양 팀 모두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상대를 제압해야 하는 상황이다. 양 팀의 역대 전적은 1승1무1패로 팽팽하다.
6경기 C조 일본-그리스전에서는 일본의 승리가 50.05%로 나타났고, 그리스 승리(26.45%)와 무승부(23.50%)가 뒤를 이었다. 10경기 G조 독일-가나전에서는 축구 팬의 91.16%가 독일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했다. 무승부는 5.08%로 예측됐고, 가나의 승리는 3.76%로 집계됐다.
한편 H조 한국-알제리(13경기)전에서는 축구 팬 39.03%가 한국의 승리에 손을 들어줬다. 알제리 승리는 34.77%, 무승부는 26.20%로 나타났다. 또 한국과 한 조에 속한 벨기에-러시아(12경기)전에서는 벨기에가 승리할 것이란 예상이 71.9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축구토토 승무패 21회차 게임은 18일 오후 9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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