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에 맞는 '맞춤형 감기약' 인기
종근당은 16일 증상에 따른 맞춤 감기약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기침 억제와 가래 제거, 기관지 확장 성분이 들어 있는 ‘모드콜플루 코프(사진)’, 코 염증과 알레르기 반응 억제 성분이 함유돼 코감기에 복용하는 ‘모드콜플루 노즈(사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두 약 모두 해열진통 효과를 내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 있으며, 물에 타서 마시기 때문에 흡수가 빠르고 수분 보충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건설, 내년부터 정년 연장·임금피크제 도입
현대건설은 16일 노사 임단협을 통해 내년부터 직원 정년을 현행 만 58세에서 만 60세까지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건설업계에서 정년 연장에 합의한 것은 현대건설이 처음이며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 가운데서도 처음이다.
KT, 7월부터 광대역 LTE-A 전국으로 확대
KT는 7월부터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광대역 LTE-A는 현재 사용중인 광대역 20㎒ 주파수 대역에 추가로 10㎒ 대역을 묶어 속도를 최고 225Mbps까지 끌어올린 기술이다. KT는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 스페셜 에디션' 기종에 대한 예약 가입을 이번주 중 진행할 계획이다.
SK플래닛, 보행자용 내비게이션 'T맵 안심보행' 출시
SK플래닛은 보행자용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 안심보행’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목적지까지 도보로 찾아갈 수 있는 길 안내를 해준다.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한화L&C, 건재사업 모건스탠리에 3,000억원에 매각
한화그룹 계열사인 16일 한화L&C는 모건스탠리와 건재사업 부문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규모는 3,000억원이지만 모건스탠리가 차입금 등을 승계하는 조건이어서 실제 매각금액은 1,413억원이다. 한화L&C는 매각대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첨단소재사업 부문에 투자할 계획이다.
현대상선, 1,140억원 외자 유치… 2조원 조달
현대상선은 16일 주주인 마켓빈티지리미티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140억원의 외자 유치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현대그룹은 지난해 말 발표한 3조3,000억원 상당의 자구책 중 2조원 이상을 이행하게 된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석탄 첫 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기존 석탄보다 이산화탄소가 30%가량 덜 나오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석탄’을 처음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분 함량이 많은 저급탄에서 수분을 제거하고 사탕수수, 당밀, 글리세롤 등을 넣어 발전 효율과 안전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효율 40배 높은 방사성 세슘 흡착제 개발
서강대 화학과 윤경병 교수팀은 16일 지하수나 바닷물 속 방사성 세슘(Cs-137)을 흡착하는 새로운 물질(바나도실리케이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흡착제(타이타노실리케이트)보다 성능이 40배 이상 뛰어나고 흡착 속도도 2배 이상 빠르다. 원자력발전소 사고나 핵연료 처리 과정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 제주산 참기름 5만병 한정판매
이마트는 제주산 참깨를 원료로 한 참기름 5만병을 한정판매 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산 참깨를 사용해 품질은 높이고 병당 가격(250ml)은 1만6800원으로 다른 참기름보다 약 40% 낮췄다.
비비고, 유엔 자선음악회서 비빔밥 시식행사
CJ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뷰티풀 마인드 뷰티풀 월드’ 음악회에서 비빔밥 시식 행사를 가졌다. 비비고는 이날 민간 단체 ‘비빔밥 유랑단’과 함께 비빔밥 만드는 과정을 시연하고 관람객 200여명에게 제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우즈벡서 ‘희망 도서관’ 사회 공헌
삼성엔지니어링은 14일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주 악찰락 지역 초등학교에서 희망도서관 개관식과 찾아가는 환경교실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희망도서관 개관식에는 작시모바 할리마 우즈벡 교육부 부국장, 발주처 임원들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GS건설, 자이 아파트에 ‘도심 콘셉트’ 색채 새로 적용
GS건설은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Xi)의 외관에 적용할 새로운 색상 디자인 체계를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GS건설은 자이에 그동안 오렌지·옐로 계열과 베이지 계열 색상을 기반으로 한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색상 체계를 사용해 아파트 외관을 꾸며왔다. 이번에 개발한 색상 체계는 회색 계열과 푸른색·보라색·갈색 계열의 색상을 기반으로 구성해 도심 이미지에 어울리는 콘셉트로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 ‘무등산 아이파크’, 계약 1주만에 100% 계약
현대산업개발이 10년 만에 광주에 선보인 브랜드 아파트 ‘무등산 아이파크’가 계약 1주일만에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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