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진흥센터 출범식
한복의 문화적 가치를 끌어올리고 한복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한복진흥센터 출범식이 17일 오후 3시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다. 한복진흥센터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부설기관으로 출범하며 최정철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이 센터장을 겸임하고 패션 디자이너 서영희씨가 예술감독을 맡는다. 한복진흥센터는 찾아가는 한복문화 교육, 한복 민간단체의 우수사업 지원, 한복의 날 행사, 한복축제, 신(新) 한복 개발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19일부터 14기 '역사아카데미 강좌'
동북아역사재단의 역사강좌 ‘역사아카데미’ 14기 강좌가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뻔(fun)한 역사, 새로운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이번 강좌에는 몽골ㆍ중앙아시아 암각화를 토대로 한국 역사의 원류를 추적하는 ‘한-몽, 그림에 새긴 역사’,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들의 흔적을 살피고 한일 교류 역사를 배우는 ‘한일 도자기로 보는 역사’ 등이 준비됐다. 정재정 서울시립대 교수와 신각수 전 주일대사 등의 특강도 마련했다.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30명 모집. 수강료는 무료.
■여성연극協, 한국여성극작가전 개최
한국여성연극협회가 25일부터 8월10일까지 서울 대학로 소극장 학전 등에서 제2회 한국여성극작가전을 개최한다. 최은옥·이지훈·정복근·유진월·김윤미·장성임 작가, 김수진·정안나·김국희·이현정·백은아·이정하 연출 등 여성 극작가 6명과 연출가 6명이 여성의 다양한 생각을 보여준다. ‘머나먼 알라스카의 오두막’ ‘히스테리카 파쇼’ ‘이런 노래’ 등 여성의 고뇌 등을 담은 작품 8편이 공연된다. 070-4355-001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