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맹학교 착한도서관서 책 정리ㆍ안내 봉사활동
배우 박서준이 맹학교 도서관 건립에 손을 걷고 봉사했다.
박서준은 지난 14일 강원 명진학교에 세운 착한도서관에 300여 자원봉사자와 함께 도서관 봉사에 앞장섰다. 박서준은 이날 서관 서가에 도서들을 직접 운반, 정리했다. 또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내부 시설을 안내했다.
박서준은 각종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피곤한 내색 없이 봉사에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박서준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착한도서관 프로젝트의 홍보대사를 맡아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착한도서관은 오디오 콘텐츠, 점자책, 도서 관리 전자시스템, 학습 보조기 등이 설치돼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독서공간으로 구성됐다.
박서준은 착한도서관 건립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도 맡는다. 이 모습은 오는 7월 채널 뷰((CH view)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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