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tvN 삼총사로 첫 사극도전
배우 양동근이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양동근은 tvN 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ㆍ연출 김병수)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허승포 역을 맡았다. 사극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양동근은 2012년 방송되었던 OCN 드라마 히어로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허승포는 세자 익위사 중 최고의 검술을 자랑하고 당대 최고의 무반 가문 후손이자 당당한 체격과 위압적인 칼 놀림, 현란한 입담과 특유의 패션감각까지 갖춘 인물이다. 원작 삼총사에서 ‘프로토스’에 해당한다.
드라마 삼총사는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를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재탄생한 것으로 대의명분을 둘러싼 정치대립이 첨예했던 조선과 명청 교체기에 조선 최고의 검객들과 첩자들이 펼치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사극이다.
양동근은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인데다 첫 사극이기 때문에 기대되는 작품이다. 함께하는 배우나 스태프, 드라마의 내용 모두가 너무 잘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 많은 분들께서 기대해주시고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총사는 시즌마다 12개 에피소드를 담아 세 시즌에 걸쳐 방송되는 시즌제 드라마로 오는 8월부터 방송한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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